1. 다들 iPad를 타블렛 PC로 나올거라고 생각하신 모양인데... 네이밍부터 알 수 있잖아요.. PAD.
PC가 아니라 네트워크 기반으로 - 그러니까 3G 달린 모델까지 나오죠 - 요래 써먹고 조래 써먹고 하는 기계. 가지고 노는 기능이 주라기 보다는 업무/학습용 기능에 가지고 노는 기능이 부가 된 것이 (동영상 재생 등) 맞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스마트폰의 확장이랄까요.
2. 혹시 정전식 펜을 기본 악세사리로 준다면 애플까인 저도 구매 의향이 있습니다. 노트 대용으로 좋아보입니다. 대학교에서 쓰던 재수하면서 쓰던 이래저래 학습용으로 쓰면 좋아보입니다. 두께도 얇은편이고 9~10"면 가방 하나 메고다니면 부담없는 사이즈기도 하고. 인강 DRM은 지원 안하려나
윈도우에서 제공하는 필기 메모장같은 어플리케이션이 있나 없나가 문제. 없으면 영 -_-;
다만 펜 기본으로 안주면 살 생각 없습니다. 전용 악세사리 드립치면서 5만원에 팔아먹을거같아요.
차라리 이번에 새로나온 W2나 빌립 P3을 기다리고 말지.
3. 북스토어를 따로 열겠다고 하는건 오히려 독이 될듯, 미쿡은 아마존이 꽉 잡은 상태인데 어찌 될련지. 음원의 경우에는 딱히 압도적인 음원 판매 사이트가 없었지만 이번엔 이야기가 다르죠.
우리나라야 아직 교보, 삼성, 아이리버 이정도가 조금씩 판을 키우고는 있지만... 어차피 우리나라에 제대로 들어 올리도 없고.
4. 여담으로, G센서 달려있나 안달려있나 모르겠는데, 중간에 음악 넘기려고 가방 흔들면 웃기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