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VTC VFR 작업시 한가지 팁

 미리 결론
 TIVTC 1pass 작업시 Virtualdub mod 보다 일반 Virtualdub이 빠릅니다.


 TIVTC로 VFR영상을 만들때면 보통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치죠.

 1.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 재생시켜 가변 프레임 판별 (TIVTC 1pass)
 2. 영상 인코딩
 3. 생성된 타임코드 파일을 이용하여 프레임 배치

 최근 작업중인 화이트 앨범이 오프닝이 30f와 24f가 조금식 섞여 있는 소스라 이 방법을 이용해 인코딩 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1pass 작업은 CPU를 100%씩 잡아먹는 하드한 작업이 아니기 때문에 게임(...)이나 인강 보는 중간에 하게 되고, CPU를 전부 쓰지 못하는 것도 있고 해서 Virtualdub mod로 5~7fps정도로 처리 하더군요.

 그러다 시간이 남아서 TIVTC 1pass를 돌리긴 돌려야겠는데, Virtualdub mod에 자르려고 올려둔 동영상이 있어서 Virtualdub mod를 사용하기 곤란한 상황이 한번 생기는 바람에 KMP나 WMP로 해볼까 하다가 이걸로 하다가는 중간에 정지를 누르거나 종료를 누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mod의 형격인 Virtualdub을 다운받아 돌렸지요.

 그리고 뭣좀 보다가,  반쯤 되었나.. 싶어서 버덥 창을 열어봤더니 이미 다 끝내 뒀더군요.
 뭔가 이상해서 파일을 열어보니 또 제대로 되어 있길래, 혹시나 싶어서 그 다음 영상을 돌릴때 스태이터스 창을 한번 열어봤더니

 초당 10~15fps정도로 돌리고 있더군요.



 뭔 잡설이 이렇게 길어졌는지... 뭐 하여간 결론만 다시 정리하면 mod보다 일반 버덥을 사용 하는것이 좀 빠르다는거지요.

 이유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거의 3~4년째 업데이트가 없는 Virtualdub mod와는 달리 Virtualdub은 Megui만큼은 아니더라도 업데이트가 이루어 지고 있지요. 이때문에 Virtualdub mod는 멀티코어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데 반해 Virtualdub은 어느정도 업데이트가 된걸로 볼때, Virtualdub이 멀티코어 PC의 잉여 자원을 좀 더 효율적으로 쓴다고 불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