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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31 미즈키 나나 7집 - Ultimate Diamond 1
  2. 2009.05.30 Nipponsei - 애니메이션 음악 트래커의 대표주자 3
  3. 2009.05.30 GradFun2DB
  4. 2009.05.27 Yadif
  5. 2009.05.25 ConvertToYUY2 / ConvertToYV12
  6. 2009.05.21 AAA
  7. 2009.05.20 Avisynth Wiki 2 - 시작하기
  8. 2009.05.14 Avisynth Wiki 1 - 첫걸음 4
  9. 2009.05.07 DVD Shrink 3.2.0.15 2
  10. 2009.05.05 DVD decrypter 3.5.4.0
2009. 5. 31. 15:00

한정판 앨범 커버


W 모 사이트에서 한정판을 62500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예약을 해 뒀습니다만,,, 6월 3일 발매인 앨범이 벌써 mp3 파일이 돌기 시작 했더군요.

 다음주가 시험인데 이걸 들어 말어... 하던 사이에 제 손은 이미 다운로드 버튼으로 ㅡ,ㅡ

 뭐... 앨범 샀으니 며칠만 미리 들어도 좋지 않을까.. 해서 ^^

 일단 가장 먼저 재생한 트랙은 Dancing in the velvet moon이에요, Astrogation과 함께 STARCAMP EP라는 싱글에 들어있는 노래에요.
 당시 이 앨범이 나왔을때 일본 여행중이라 뒤도 안돌아보고 초회반으로 구매 했는데, 마스터링에 문제가 있어서 저음부가 완전히 깨져 나와서 불만이 많았던지라 이번 앨범에서 제대로 마스터링 되어 나오지 않으면 지금까지 소장한 미즈키 나나 앨범 한 10장쯤을 전부 처분하려고 했었지요.

 다행이도 이번 앨범에서는 제대로 해결되어 나왔더군요. 깔끔한 소리를 들려주는거 보면 앨범 파느라 고생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이번 앨범에서는 미즈키 나나가 성우뿐만이 아니라 가수로서 다양한 시도를 하려 한다는걸 느낄 수 있어요. 1, 2번트랙은 지금까지의 미즈키 나나와는 뭔가 다른 엔카틱한 연주에 강한 사운드를 넣어 특이한 느낌을 주는데... 말로는 지금까지 나왔던 미즈키 나나의 노래와는 확연히 다른 느낌을 준다. 라고 말 할 수 있겠어요.

 4번 트랙에는 디스코텍이 들어갈 줄 알았건만... 소노다 료지의 각성제 복용사건 탓에 (덕분에 앨범 발매가 3일로 연기되었지요, 덕분에 전 그틈에 돈이 들어와서 이번 앨범을 살 수 있었지만요 ^^) 트릭스터 (사기꾼...)이 들어가 있어요.
 이 노래도 싱글 발매 당시에는 이거 미즈키 나나 노래 맞나 싶을 정도로 새로운 시도 였지만, 이제 하도 듣다보니 익숙해 졌네요.

 5번 트랙부터는 "미즈키 나나"스러운 밝고 경쾌한 노래들이 쭈욱 이어집니다.

 신곡도 많고 해서 아직 한번씩밖에 들어보지 않아 뭐라 딱히 감상을 말하긴 어렵지만... 하나 아쉬운것이 있다면 앨범의 흐름이 새로운 시도 -> 밝고 경쾌한 노래 -> 마지막 15번 트랙(夢の続き... 라고 써있는데 꿈의 계속 인가요? 한자는 약해서 ㅠㅠ)을 통해 차분하게 정리 하고 있는데, 느닷없이 화이트앨범(다음주쯤에 BD 리핑작업 시작 할 것 같네요..)오프닝인 深愛가 12번 트랙에서 튀어 나오네요?
 그리고 13, 14번 트랙에서 밝고 경쾌한 노래가 이어지죠.

 어떤 의미로는 쉬어가는 의미...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밝고 경쾌한 노래를 통해 한참 올라 갔던 텐션이 좀 처지는 느낌이라 아쉬워요. (뭐... 다들 앨범째로 보다는 그냥 하나하나 들으시니 상관 없으려나요.)

 개인적으로는 14번 트랙인 Astrogation과 바뀌는 편이 좋지 않았나... 생각해 봐요.


 총평을 내리자면, 뭔가 2% 아쉬웠던 저번 6집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제가 좋아하는 노래가 많아서 환율이 비싸도 살만한 가치가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만드는 앨범이에요.

 빨리 CD 실물을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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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스쿨
2009. 5. 30. 23:42
https://nipponsei.minglong.org/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고, 애니메이션 음악을 좋아한다면 꼭 알아야 할 사이트중 하나에요.

 원래는 IRC 봇을 통한 공유로 시작했지만... 어느새 IRC봇 보다는 토렌트를 통한 공유가 훨씬 많아진 사이트지요.

 해외 트래커긴 하지만, 워낙 시더가 많은지라 속도 걱정은 안하셔도 될거에요.

 문제는 트래커가 04년에 시작해서 예전 자료는 시더가 없다는건데, 이럴경우 속도는 느리지만 IRC로 받는 편이 훨씬 좋아요.

 음질은... 예전 자료의 경우 128kb~320kb사이의 다양한 비트레이트의 mp3파일이 업로드 되었지만, 요즘은 대부분 320kb mp3 파일로 업로드 되고 있어요.

 애니메이션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들려보시는게 좋을거라 생각해요.


 P.S 이전글과 뭔가 문체가 달라졌다고 느끼신다면, 맞아요. 요즘 자신이 좀 이상해졌다고 느껴서 문체를 통해서 한번 바꿔 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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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스쿨
2009. 5. 30. 09:58
GradFun2DB


사용법
gradfun2db( clip c, float "thr" )


정보
관련글 : 링크
제작 : ??
분류 : 디밴딩
동작 색공간 : YV12, YUY2, RGB24, RGB32
라이센스 : ??

예제
avisource("color.avi")
GradFun2DB()

 이런 필터가 왜 필요합니까... 라고 물으신다면 "밴딩 효과를 없애기 위해서요."라고 밖에 할 말이 없군요.
 일단 밴딩 현상이 뭔지나 좀 알아보죠

출처 : http://en.wikipedia.org/wiki/Color_banding


 어떠한 이유로 인해 (동영상 편집중에서는 보통 과도한 샤픈이나 색 보정으로 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색이 자연스럽게 퍼지지 않고 층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 그림에서 8-bit gradient의 경우죠. (단 위 그림은 단순한 비트 부족이 이유고, 동영상에서는 위에 말한 이유가 대부분입니다)

 이 디밴딩 필터는 저 층들을 누름으로서 색층을 제거합니다. 좀 과장된 비유기는 하지만 한 서너가지 색의 수채 물감으로 충을 그려두고, 물 묻힌 붓으로 슥슥 문질러 준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써놓고도 한심할정도로 이상한 설명이군요. 위 이미지와 함께 한줄로 요약하면

맨 왼쪽과 같은 이미지를 맨 오른쪽같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준다

입니다.
 

옵션
thr

: 이상의 모든 실수 값 사용 가능

= 1.2 : (기본값)

= 1~3 : 추천값


 간단합니다. 옵션 하납니다.
 옵션이 하나라 thr= 처럼 표기 하지 않고 gradfun2db(2.5) 처럼 값만 넣어줘도 작동합니다.
 원하신다면 3.141592로 시작하는 파이값을 한 소숫점 300자리까지 넣어주셔도 무방합니다만, 그렇게까지 쓰실 변태님은 안계시겠죠.

  제가 추천하는 설정값은 기본값입니다. 물론 소스에따라 많이 달라지지만 이 필터 자체가 의도 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blur 필터를 먹인 느낌을 많이 주기 때문에 강하게 주면 흐릿해지는 영상을 볼 수 있으실겁니다. (특히 실사영상이 심하죠 이게...)

 이걸 써야하는 소스중에 08년 최고의 주말드라마 트루 티어즈가 있습니다. 720p로 업스케일링 하면 배경에 층이 정말 장난 아니게 많아집니다.
 그냥 이 필터 쓰면 되지 않느냐... 하시는데, 트루티어즈 작화 자체가 배경이 흐릿한데 이 필터를 강하게 걸어주면 배경 자체가 완전히 안개낀듯한 영상을 내놓아 보는 제가 짜증이 날 정도의 이상한 정도의 영상이 나옵니다. (당시 제가 이 필터를 아예 모르고 그냥 적용시켜 본거라 다른 필터들 옵션값 생각하고 80을 줬더랬죠 ㅡ,ㅡ)

 기본값을 추천하는 이유가... 이 배경의 퀼리티와 층 제거의 타협점이 기본값에서 가장 적당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고... 뭐 그렇습니다.
 
P.S 오늘따라 글이 좀 이상하군요. 나중에 수정하던지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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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스쿨
2009. 5. 27. 22:35
Yadif

사용법
Load_Stdcall_Plugin("C:\Program Files\megui\tools\yadif\yadif.dll")
yadif(mode, order)
 *위 플러그인 로드 경로는 MeGUI Updater를 통해서 yadif를 다운 받았을때 경로입니다.
따로 다운 받으셨다면 yadif.dll 파일의 해당 경로를 입력 해 주시면 됩니다.

정보
원문 : 링크
제작 : Fizick
버전 : Ver.0.9
분류 : 디인터레이스
동작 색공간 : YV12, YUY2
라이센스 : GPL

예제
Load_Stdcall_Plugin("C:\Program Files\megui\tools\yadif\yadif.dll")
avisource("anime.avi")
yadif()

 최상급의 품질을 내어주는건 아니지만, 황금눈(?)이 아닌이상 구별하기 힘들 정도의 품질을 보여주면서도, 다른 디인터레이스 필터에 비해 비교 될 정도로 빠른 속도를 보여주는 디인터레이스 필터입니다.

 전 주로 애니메이션 영상을 인코딩 하기 때문에 TDient 필터를 더 좋아합니다만, 가끔 실사영상이나 개인적인 감상 용도로 인코딩 하는 영상은 속도 하나 보고 yadif를 사용합니다.

옵션
mode

= 0 : 시간/공간을 통해 인터레이스를 검출하고, 디인터레이싱합니다. (기본값)

= 1 : 시간과 공간을 통해 작업하되, 프레임률을 두배로 늘립니다 (bob)

= 2 : 시간을 통해 검출하고, 작업합니다.

= 3 : 시간을 통해 검출, 작업하되, 프레임률을 두배로 늘립니다 (bob)


order

= -1 : 자동 (기본값)

= 0 : Bottom field first

= 1 : Top field first


 옵션이 있어서 적어두긴 했습니다만... 그냥 yadif()처럼 기본값으로 쓰시는걸 추천합니다.

 yadif의 장점이 미칠듯한 스피드인데... mode=2를 주면 결과물이 너무 조악하고, 1이나 3을 주면 화질 향상도 없는 주제에 다른 의미로 미칠듯한 스피드를 보여줍니다.

 order은... 사실 저도 완벽히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라 그냥 원문 그대로 써둡니다. MeGUI의 스크립트 크리에이터에서도 저게 있는거 봐서는 디인터 정렬 같은데... 그저 AUTO가 속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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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스쿨
2009. 5. 25. 20:40
ConvertToYUY2 / ConvertToYV12

사용법
ConvertToYUY2()
ConvertToYV12()

정보
원문 : 링크
버전 : 정보 없음
분류 : 색공간 변환
동작 색공간 : 모든 색공간
라이센스 : 정보 없음
필요 필터 : 없음

예제
avisource("anime.avi")
ConvertToYV12()
Fastlinedarken(strength=80, luma_cap=191, thinning=24)

 ConvertTo... 필터는 무슨 기능을 위해서 사용하기 보다는 필터나 스크립트의 요구 색공간을 맞춰 주기 위해서 사용합니다.
 컬러 매트릭스 전환도 가능하긴 합니다만... 보통 이 필터로 하지 않지요.

 위의 원문 링크를 눌러 보시면 별별 색공간이 다 나오지요. 하지만 실제 스크립트 짜는 과정에서 자주 쓰이는건 YV12, YUY2... 한두개 더 붙이면 RGB나 RGB32 정도 입니다.

 특정 색공간에서만 작동하는 필터를 색공간 변환 없이 사용시 색공간이 맞지 않는다는 에러 메세지가 나오게 됩니다.
 이럴때 해당 필터가 필요로 하는 색공간으로 변환 해 주면 됩니다.

 팁을 하나 드리자면, YUY2보다 YV12가 처리 속도가 좀 빠른데, 버츄얼덥에서 Full Compression을 선택하시면 이 모드에서는 YV12 색공간을 지원 하지 않기 때문에, YUY2로 강제 변환되어 인코딩 됩니다.

 YV12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압축 설정에서 Fast Compression을 선택 해 주시면 됩니다. 실제 1pass에서는 별 속도 향상이 없지만, 2pass에서는 체감속도가 확실히 빨라집니다.
 (그래도 애니메이션 30분짜리 하나 인코딩 하는데 한나절 걸리던게 한 9시간 걸리는 겁니다만...)

 뭐 그래도 1초라도 빨리 끝나는게 기분상 좋겠지요? AvsP 미리보기 창 하단에서 색공간을 확인 하시고, YUY2일 경우 YV12로 바꿔주는 필터 한번 써 주시면 한결 가벼워집니다.
 (여기서 필터 하나 더 쓰면 속도 느려지지 않겠냐...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Convert 필터는 쓴건지 안쓴건지 모를 정도로 속도가 빠른 필터니 그런 걱정 하지 않으셔도 좋을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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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스쿨
2009. 5. 21. 11:09
AAA

사용법
AAA(Xres, Yres, Xshrp, Yshrp, Us, Ds, chroma)

정보
원문 : 링크
제작 : Sounhunter
버전 : 정보 없음
분류 : 안티-앨라이언싱
동작 색공간 : YV12
라이센스 : 정보 없음
필요 필터 : Sangnom, Unfilter

예제
avisource("anime.avi")
AAA()

 애니메이션을 위해 개발된 안티-앨라이언싱 스크립트입니다.
 리사이즈를 하는 경우 계단 현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경우에 쓰면 좋은 필터입니다.
 다만 안티-앨라이언스 필터류의 특성상 약간 뭉개는 경우가 있으니 꼼꼼히 확인 후 사용해야 합니다.
 사용법에는 Xres니 뭐니... 써있는데, 그냥 기본값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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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스쿨
2009. 5. 20. 22:30
본 포스트는 http://avisynth.org/mediawiki/Getting_started 의 글을 번역(의역)한 포스팅입니다.
독자의 편의를 위하여 국내사정을 감안한 뒤 추가하거나 제거한 부분이 있습니다.
일부 용어가 옳지 않게 사용 되었을 수 있습니다. 리플로 지적 부탁드립니다.

시작하기

 처음으로 할 일은 "스크립트"라고 불리는 특별한 명령어가 들어있는 간단한 텍스트 파일을 만드는 일입니다. 이 명령어들은 하나 혹은 하나 이상의 동영상들과 필터들이 원하는대로 결과물을 내어 주도록 만듭니다.

 하나의 스크립트 파일을 다 만드셨다면, VirtualDub이나 MeGUI같은 인코딩 툴을 실행해서 (이 이외에도 엔젤 인코더라는 프로그램이 avs를 지원합니다만, 보통 버덥 모드나 메구이를 사용하는게 요즘 추세입니다)avs 파일을 열어 봅시다.

 avs 파일을 열면, 이제서야 잠자던 AviSynth가 깨어나 일을 시작합니다. avs파일을 받은 프로그램은 AviSynth에게 스크립트의 내용을 해석 해 줄것을 부탁하고, Avisynth는 그 부탁 받은 스크립트를 바탕으로 동영상을 불러오고, 필터를 적용해서 압축되지 않은 동영상 형태로 프로그램에 돌려줍니다.

 사실 쉬운 이해를 위해서 위처럼 쓰긴 했습니다만, Avisynth는 따로 실행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완전히 Background에서 실행되는 프로그램입니다. (Background를 설명하면 운영체제에 대한 설명까지 덧붙여야 하므로, 건너 뜁니다. 모르시는 분들은 검색해 주세요)
 이런 저런 이유로, 인코딩 프로그램들은 Avisynth를 통한 영상을 하드디스크 어딘가에 붙어있는 AVI파일을 바로 불러온것으로 인식합니다.

아날로그 편집 (Linear Editing)
 
 Avisynth로 할수 있는 가장 간단한 작업은 영상 자르기등의 Virtualdub에서 하던 작업입니다.
 이 스크립트는 쉽습니다. 복잡한 필터나 스크립트도 나오지 않으니 걱정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연습을 위해서 test.avs 파일을 만들고, 그 파일 안에 다음과 같이 써 봅시다

 Version

 test.avs 파일을 WMP나 KMP, 곰플등으로 재생 해 보면 Avisynth의 버전 정보와 저작권에 관한 내용의 10초짜리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Version 은 소스 필터라고 부릅니다.
 이 필터는 수정 할 동영상을 불러오는 역할을 합니다.
 Avisynth 스크립트 (이하 avs, 혹은 avs 스크립트라고도 적겠습니다)의 첫줄에는 소스 필터가 와야 합니다. 동영상을 불러와야 그걸 편집하겠지요 :D
 (역주 : 아직은 그런 고급 기능을 쓸 리 없겠지만, 소스 필터 위에 다른 소스가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제, 두번째줄에 무언가 더 써 넣어 봅시다. 이렇게요
Version
ReduceBy2

 다시 test.avs 파일을 플레이어로 열어 봅시다. 아까처럼 버전과 저작권 안내가 뜹니다. 하지만 아까의 영상의 반만한 크기로 영상이 뜰겁니다.

 ReduceBy2는 "Transformation filter"라고 부릅니다. 이전 영상을 어떻게 어떻게 바꿔주는 필터라는 의미입니다. 버츄얼덥에서 필터를 사용하듯, 이런 Transformation filter를 여러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이제 다른 필터를 써 봅시다. 점점 검은색으로 변하면서 끝나는 fade-out 영상을 만들어 보도록 합시다. 세번째줄에 다음과 같이 넣어 주세요

Version
ReduceBy2
FadeOut(10)

 다시 열어봅시다. 처음 9초는 아마 처음과 똑같을 겁니다. 하지만 마지막 1초에서는 부드럽게 검은색으로 변하면서 끝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잘 보시면 10이라는 숫자를 가지고 있는걸 볼 수 있는데, 여기서 10은 fadeout이 시작되는 프레임의 번호를 말합니다.
 
 근데,,, fadeout 효과를 보기까지 너무 오래 걸리죠. 기다리는 시간을 줄여봅시다.
 이제 120~150프레임만 남길겁니다. 나머지는 버려야죠.
 (역주 : 프레임에 대한 개념이 없으시면 앞으로 이해하시는데 많은 애로사항이 꽃핍니다. 검색이나 다른 방법을 통해 꼭 동영상의 원리와 프레임에 대한 개념을 습득 하고 이 글 혹은 다른 인코딩 관련 글을 읽으시길 바랍니다. 모르셔도 읽으실 순 있지만 이해 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

뭐 하여간, 잘라 봅시다.
Version
ReduceBy2
# 앞의 119개의 프레임을 잘라내고, 120~150프레임만 유지합니다.
# (119개를 잘라내는 이유는 Avisynth는 첫프레임의 번호를 0으로 두기 때문입니다.)
Trim(120,150)
FadeOut(10)

 이 예제에서는 # 가 처음으로 등장했습니다.
 #는 주석을 의미합니다.
 #가 사용된 줄은 전부 주석 처리 되며, 주석처리 된 줄은 Avisynth가 아예 무시합니다.

 이제 다시 Trim을 살펴 봅시다. fadeout은 10이라는 하나의 변수를 주었지만, trim은 120,150 이라는 반점(콤마, ',')로 구분된 두개의 변수를 주었지요.
 Trim에서 두개의 변수를 준다는 의미는 첫번째 변수 프레임 ~ 두번째 변수 프레임 까지의 영상을 제외한 다른 부분을 모두 잘라낸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만약에 처음 119프레임만 제거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여기서 0 이 등장합니다.
 이건 따라하지 말고 어떻게 쓰이는지만 한번 구경 해 보세요.
 
Version
Trim(120,0)

 여기서 0의 의미는 "끝까지" 입니다.
 끝까지 유지 한다고 했으니, 앞의 119프레임만 제거하고, 뒷부분은 자르지 않습니다.

 여기서 하나 문제가 생깁니다. Trim을 쓰면 자르기 쉽다지만, 자르려는 위치가 몇 프레임인지 알 도리가 없지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화면에 프레임 번호를 표시해주는 ShowFrameNumber 필터를 쓰거나, 버츄얼덥 같은 영상의 현재위치의 프레임 번호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됩니다.
 (역주 : 사실 AvsP를 더 추천합니다. Trim 결과를 바로 확인 할 수 있거든요)

 이제 Version 보다 더 유용한 필터인 AVISource를 써 보도록 합시다.
 AVISource는 AVI 파일을 읽어오는 기능을 합니다.
 만약에 가지고 있는 AVI 파일이 있다면, 바로 이 필터로 읽어 올 수 있습니다.

AVISource("d:\capture.avi")  # 따옴표 안은 하드디스크의 Avi 파일 경로를 넣습니다.
ReduceBy2
FadeOut(15)
Trim(120,0)

 이 한줄의 소스는 2GB 이상의 영상을 지원하지 않는 프로그램에서 2GB가 넘는 영상을 감상하거나, 편집할 때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편집 (Non-Linear Editing)
이제 재밌는 부분을 해봅시다. AVS 파일을 다음과 같이 만드세요

StackVertical(Version, Version)

 이제 열어봅시다.
 결과를 보면 버전 전보가 위아래로 두개 나옵니다.
 StackVertical 필터는 두개의 영상을 불러와서 상하로 합치는 역할을 합니다.
 이 스크립트에서 Version 필터는 두번 불러와집니다. 각각 한번의 Version 정보를 보내지요.
 이 두 정보 (영상)을 StackVertical 이 합치는겁니다.
 (역주 : 말로 설명하기 어려우니 직접 한번 해보세요, Version 대신 AVISource()등을 넣어도 됩니다. 다만 각각 다른 영상을 불러오려면 두 영상의 가로 사이즈가 같아야 합니다)

 이런 종류의 필터 중에서 가장 유용하게 쓰이는 필터중에 UnalignedSplicer가 있습니다.
 이 필터는 비디오의 끝과 끝을 이어줍니다.
 이제 3개의 AVI 파일을 이 필터로 한번 이어봅시다.

UnalignedSplice(AVISource("d:\capture.00.avi"), \
 AVISource("d:\capture.01.avi"), \
 AVISource("d:\capture.02.avi"))

 StackVertical 필터나 UnalignedSplice 둘다 60개 까지 합칠 수 있습니다.
 
 하나 팁을 드리자면, + 부호를 쓰면 좀 더 편하게 UnalignedSplice 필터를 쓸 수 있습니다.

 예를 하나 들어보자면, 아래 스크립트는 방금 해본 스크립트와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AVISource("d:\capture.00.avi") + \
 AVISource("d:\capture.01.avi") + \
 AVISource("d:\capture.02.avi")
(참 짧아지네요 ㅡ,ㅡ)

 이제, 여러개의 동영상을 하나의 AVI 파일로 만드는 방법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소리가 별도의 WAV파일로 저장되었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합칠 순 있을까요?

 아래처럼 해보세요
AudioDub(AVISource("d:\capture.00.avi") + \
 AVISource("d:\capture.01.avi") + \
 AVISource("d:\capture.02.avi"), \
 WAVSource("d:\audio.wav"))

(역주 : 사실 음성의 경우에는 싱크 문제등으로 인하여 영상만 따로 인코딩 한 뒤에 Muxer로 합쳐주는게 일반적인 인코딩 방법입니다. 고로 이 방법은 쓸데가 없다. 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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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스쿨
2009. 5. 14. 10:56
본 포스트는 http://avisynth.org/mediawiki/First_script 의 글을 번역(의역)한 포스팅입니다.
독자의 편의를 위하여 국내사정을 감안한 뒤 추가하거나 제거한 부분이 있습니다.


첫걸음

처음으로 Avisynth를 다운받고, 설치 했다면, 가장 기초적인 Avisynth 스크립트를 써 봅시다.

AviSource("c:\folder\myclip.avi")


 뭐라도 좋으니 텍스트 편집기(메모장, editplus등... AvsP를 추천합니다)를 하나 열어서 위 내용을 붙여 넣고 myclip.avs로 저장 해 봅시다. (따옴표 안의 내용은 적절하게 컴퓨터 안의 avi 파일의 경로로 수정합시다)
 바르게 위 소스를 입력하고, 제대로 경로를 지정 했다면,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KMplyaer, 곰플레이어등 대부분의 프로그램에서 avs 파일을 열면 스크립트가 실행 됩니다.
 물론 유명한 동영상 편집 툴인 VirtualdubMOD나 VirtualDub에서도 avs 스크립트를 실행 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지금 만든 avs라는 확장자를 가진 텍스트 파일이 동영상이 된겁니다.

 세상에는 AVI 파일 말고도 정말 다양한 동영상 확장자와, 코덱들이 있습니다. 각각의 동영상 코덱들은 동영상을 재생하는데 서로 다른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AVI 파일을 불러오는 AVISource 라는 명령어로는 MPEG(주로 DVD에 사용됩니다)파일을 읽어 올 수 없습니다.
 MPEG파일은 AVI와 다르게 DirectShowSource 라는 명령어로 불러 올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한번 써보세요.

DirectShowSource("c:\folder\myclip.mpg", fps=25)

 사실 MPEG파일을 불러올때는 DGDecode라는 DirectShowSource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만, 아직 처음이므로 DirectShowSource 로 만족하도록 합시다.
 
 한번 Frameserver를 통한 동영상 인코딩에 (Anisynth를 통한 인코딩을 의미합니다) 맛들이게 되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예전 동영상을 꺼내 인코딩 하실겁니다. 속는셈 치고 한번 해보시고, 스스로 필터나 AniSynth 매뉴얼을 작성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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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5. 7. 10:59


 저번 포스팅에서 이야기한 DVD 소스 추출시 사용하는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의 장점이라면 프리웨어, 다만, DVD decrypter처럼 공식적인 개발 중단은 아니지만 2004년 이후로 업데이트가 되질 않고 있으니...

 뭐 decrypter나 이 프로그램이나 큰 버그가 있지는 않기 때문에 편히 쓸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은 파트별로 소스를 빼 올 수 있다는 점.
 제대로 인코딩하는 리퍼들이야 어차피 DGindex 같은 툴로 잘라 d2v로 만들어 인코딩 하기 때문에 별 의미 없지만, 소유한 DVD의 영상을 타기기에서의 단순 감상을 위해서 인코딩 하려는 경우나, 특정 부분만 다른 DVD로 구워 두려는 경우에는 정말 편한 기능이다.

 그래봐야, 제가 DVD 원본을 굽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전 decrypter 쓸겁니다.
 DVD 한장에 한쿨 넣을걸 뭣하러 4장에 나눠 굽나요.

 

 공식 홈페이지 : http://www.dvdshrink.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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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스쿨
2009. 5. 5. 13:44


 DVD나 ISO 파일에서 소스를 추출할때 가장 많이 쓰는 프로그램
 
 사실 ISO 데몬으로 읽고 바로 DGINDEX로 꺼내와도 되지만 그런 경우 인코딩 내내 ISO를 넣어 두어야 하기 떄문에...
 
 다만 저작권 문제로 개발이 중지되어서 이게 마지막 버전

 대용품으로 DVDShrink 라는 프로그램도 있지만, 이녀석은 단순한 파일 복사보다는 DVD-9 사이즈의 ISO를 일부 챕터를 지우거나 DVD-5 사이즈로 인코딩 해서 굽거나 ISO로 내보낼때 쓰기 더 좋은 프로그램이다...  DVDdecrypter 가 단순한 소스 추출에는 더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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